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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제기차기 중 문희준 ‘낭심 가격’ 민망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2-04 15:02



가수 효린이 선배가수 문희준의 낭심을 가격(?)해 무릎꿇고 사죄했다.

지난 1월 31일 케이블 TV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는 걸 그룹 씨스타의 유닛 프로젝트 그룹 ‘씨스타19’ 멤버 효린과 보라가 출연해 신곡소개와 함께 자신들의 입담을 과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효린이 제기차기를 하던 중 프로그램 MC이자 선배가수인 문희준의 '중요 부위'를 가격하는 사고(?)가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림보, 주사위 던지기 등의 다양한 게임을 하며 근황토크 시간을 가지던 효린은 제기차기를 하던 중 첫 번째 시도가 2개에서 멈추자 머리를 갸우뚱거리며 다시 제기를 찼다.

그때 차던 제기가 순간 MC 문희준 쪽으로 향하며 결국 '낭심'을 가격한 것.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고 눈 깜빡할 사이에 일어난 일에 당황한 문희준의 표정과 자연스럽게 움츠러든 그의 몸짓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사고(?) 직후 효린은 얼굴을 붉히며 문희준 앞에 꿇어앉아 진심으로 사죄해, 잇단 민망한 상황은 보는 이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유닛그룹 씨스타19는 섹시 콘셉트 신곡 '있다 없으니까'로 2년 만에 컴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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