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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포미닛 앞에서 폭풍눈물…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1-29 17:53 | 최종수정 2013-01-29 17:57



개그맨 정형돈이 걸그룹 앞에서 폭풍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0일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투윤으로 돌아온 포미닛 멤버 지윤과 가윤, 깜짝 게스트 포미닛 소현이 출연해 '한우요정 도니코니와 불판 위 아이돌'이라는 코너를 통해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정형돈과 포미닛 멤버들은 한우 시식을 걸고 지윤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려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가윤과 소현이 눈물을 흘리려 애쓰는 중 이미 정형돈이 반대편에서 폭풍 눈물을 쏟아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승리가 확정된 정형돈은 "한우 주세요"를 외치며 언제 울었냐는 듯 춤을 추며 즐겁게 한우시식에 나서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에 포미닛 멤버들은 "삼촌이 우니까 눈물이 날 것 같다", "깜짝 놀랐다"며 정형돈의 한우 몰입에 큰 감탄을 표했다. 방송은 30일 오후 6시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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