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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열애 인정 후 한복집서 포착 '남친 비 질문에…'

기사입력 2013-01-29 16:34 | 최종수정 2013-01-29 17:11

김태희

가수 비와 열애 중인 배우 김태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비와 열애를 인정한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태희를 단독 포착했다.

지난 22일 김태희는 3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준비를 위해 인천에 있는 한 한복 집을 방문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풍기며 나타난 김태희는 올 블랙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극 중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조선 시대 패션 디자이너 장옥빈 역을 맡은 김태희는 이날 한복 집에서 드라마 촬영 때 입을 옷을 피팅하고 사이즈를 확인하며 콘셉트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복 집 관계자는 "김태희가 옷도 다 입어보고 어떤 기장과 뭐가 예쁜지 콘셉트를 잡았다"며 "아주 예뻤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태희는 취재진의 갑작스러운 등장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취재진이 남자친구 비와 관련된 질문을 하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 채 매니저들의 보호 속에 자리를 떠났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2년 전 김태희와 비가 함께 출연한 광고 촬영 현장 당시 분위기도 관계자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광고 촬영 관계자는 "김태희와 비가 같이 호흡 맞추는 신이 되게 많았다. 같이 율동도 춰야 하고 즉석에서 애드리브 연기라든지 이런 것들을 굉장히 열심히 해줬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1일 군 복무 중인 비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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