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 하하는 "나는 결혼을 했다. 행복하다"는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록창나 파란창에서 알아서 연관검색어를 없애줬으면 좋겠다. 그 분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라고 자신의 전 여자 친구를 언급해 주위를 당황시켰다.
이어 하하는 "없애는 김에 노홍철, 길이 형 것도 없애 달라"고 덧붙였고, "모르는 분들은 아직도 만나는 줄 안다"며 거듭 삭체 요청을 부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지난 연인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에 "방송에서 자꾸 언급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옛 연인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없다", "부인 별의 기분도 이해해야 하는 것 아니냐"등 하하에게 질타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