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브'는 연쇄 살인마에게 하나밖에 없는 가족을 잃은 한 평범한 여자의 복수극을 그린 영화. 김선아는 가족을 잃고 복수에 모든 것을 건 주인공 고은아 역을 맡았다.
김선아는 "고아로 자란 고은아는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가족을 빼앗아버린 살인마를 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복수를 계획하는 안타깝고 슬픈 인물"이라며 "은아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캐릭터를 완벽히 흡수해 저만의 고은아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더 파이브'는 동명의 웹툰을 연재한 정연식 작가가 직접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내달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