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은 지난 23일 진행된 '달빛프린스'의 녹화에서 코에 대한 이야기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김수로가 게스트로 나선 이날 녹화에서 최강창민은 퀴즈를 풀던 중 "코가 남자를 대변한다"라고 말했고, 출연자들은 "창민씨는 그런 이야기를 어디에서 들었냐?"며 추궁하기 시작했다. 최강창민은 어쩔 줄 몰라하며 "얼굴의 중심에 있는 코가 사람의 인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이지 않냐?"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으나 현장의 웃음은 가시질 않았다는 후문.
제작진은 "최강창민은 바쁜 시간 틈틈히 열심히 책을 읽고 있다. 책을 너무 열심히 정독하다 보니 오히려 웃음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의 프로다운 근성과 귀여운 막내의 이미지가 어우러져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게스트 김수로가 출연하는 '달빛프린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