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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 TV조선 '미스터리 사건파일 목격자' MC 발탁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1-16 14:14 | 최종수정 2013-01-16 14:15



배우 오광록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모큐멘터리 '미스터리 사건파일 목격자'의 MC로 발탁됐다.

'미스터리 사건파일 목격자'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스터리한 사건이나 사고, 그리고 알고 싶거나 보고 싶었지만 상상 너머에 있던 사건들의 진실 혹은 거짓을 낱낱이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상의 인물이나 단체, 사건, 상황을 기반으로 마치 허구의 상황이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모큐멘터리' 형식을 도입해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한다.

오광록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건들의 이면을 재구성해 보여주면서 미스터리한 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을 파헤친다.

제작진은 "친구, 가족, 지나가던 행인 혹은 사진이나 CCTV 등 세상에는 수많은 목격자가 존재한다"며 "이런 목격자들의 날카롭고 은밀한 시선을 통해 사건은 또 다른 사건들을 야기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11시 전파를 타는 '미스터리 사건파일 목격자' 첫 회에서는 '어느 일가족의 동반자살' 편이 방송된다. 인적이 드문 야산의 차 안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엄마와 두 딸, 그리고 사고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다. 하지만 사고 직후 남편은 바로 잠적했고, 엄마와 두 딸이 누군가에 의해 계획적으로 살해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가족을 죽음으로 내 몬 비극의 실체가 드러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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