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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광록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모큐멘터리 '미스터리 사건파일 목격자'의 MC로 발탁됐다.
오광록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건들의 이면을 재구성해 보여주면서 미스터리한 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을 파헤친다.
제작진은 "친구, 가족, 지나가던 행인 혹은 사진이나 CCTV 등 세상에는 수많은 목격자가 존재한다"며 "이런 목격자들의 날카롭고 은밀한 시선을 통해 사건은 또 다른 사건들을 야기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11시 전파를 타는 '미스터리 사건파일 목격자' 첫 회에서는 '어느 일가족의 동반자살' 편이 방송된다. 인적이 드문 야산의 차 안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엄마와 두 딸, 그리고 사고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다. 하지만 사고 직후 남편은 바로 잠적했고, 엄마와 두 딸이 누군가에 의해 계획적으로 살해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가족을 죽음으로 내 몬 비극의 실체가 드러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