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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후회 "망했다. 초비호감 유세윤" 셀프디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1-09 15:36



개그맨 유세윤이 연예인 고충 발언을 즉각 후회했다.

유세윤은 지난 8일 한 트위터리안에게 "대중에게 외면 받고 그런 오만함을 후회할 날이 오셨으면 좋겠네요"라는 일침을 받고 "벌써 후회중. 도망가자. 망했다. 초비호감 유세윤"이라는 글과 온라인상의 네티즌 일침내용을 캡처사진으로 올리며 자신의 발언을 후회했다.

이는 유세윤이 같은 날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왜 사진 찍기 싫다는데도 계속 사진찍자 그래요? 대체 왜 대체 왜"라며 "친근한 연예인이고 싶다. 사진 찍기 불편하다고 하면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그런 사이이고 싶다. 사진 찍기 불편하다고 하면 어이없이 쳐다보며 인상 쓰고 있어도 사진 찍어가는 쉬운 연예인이 너무 속상하다"고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의 고충을 글로 남긴 것에 대한 네티즌 반응에 대한 후회.

당시 유세윤은 "'나 유세윤 봤어. 유세윤 봤어!' '여기 사진봐 우와 헐 대박!' 아마 이런 이유일 듯"이라는 네티즌의 글에 "날 좋아하는 게 아닌 그냥 자랑거리. 내 기분이고 뭐고, 친근하지 않은 A급 스타 되고 싶다"라는 멘션을 남기며 솔직한 심경을 덧붙이기도 ?다.

한편 유세윤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케이블방송 E채널 '단단한 가족'등에 출연하며 '뼈그맨'으로 불리며 예능과 시트콤 등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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