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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부도리의 꿈'이 고 이수현씨를 모티프로 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시미즈 요시히로 프로듀서는 "인간이란 곤경에 처한 사람을 모른 척 내버려 둘 수가 없으며, 돕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수현씨는 눈앞의 곤경에 처한 사람을 모른 척 할 수가 없었다. 단지 그것뿐, 성공 후의 칭찬과 명예 따윈 안중에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극 중 주인공인 부도리의 사람을 구하고 싶어하는 마음 또한 고 이수현씨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 '부도리의 꿈' 측의 설명이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