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신정환 만나니 하는말 "조용히 사는 이유…"

기사입력 2012-12-26 14:22 | 최종수정 2012-12-26 14:23

신정환

해외 원정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방송인 신정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신정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매니저와 함께 산책을 나선 신정환을 포착한 제작진은 그에게 조심스럽게 접촉을 시도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제작진의 긴 설득 끝에 입을 연 신정환은 "아직 다리에 쇠가 박혀 있지만 수시로 등산도 하고 산책도 많이 하고 있다. 많이 좋아졌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간단히 근황을 말하고 싶은데 이럴 거 같으면 더 진지하게 기자회견을 한다든지 할 것"이라며 "제가 지금까지 조용히 지내는 이유가 있다"고 인터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 내년이든 방송을 하게 되면 하는 거고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복귀에 대해 말을 아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9월

해외 원정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징역 8개월을 선고를 받은 뒤 지난 해 12월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