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배수지가 유준상의 키에 대한 질문에 하이힐을 보여주며 웃고 있다. 세종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12.11.30
배수지가 독특한 하이힐로 눈길을 끌었다.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수지는 김수현 하정우 공효진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는데 뒷굽이 없고 앞굽만 있는 독특한 모양의 하이힐을 신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이한 디자인에 MC유준상은 "몇㎝ 신발을 신은거냐. 나도 키가 작은 편이 아닌데…"라고 물었고, 수지는 한 쪽 발을 살짝 들어보이는 깜찍한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