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회를 맡은 김혜수, 유준상이 입장하고 있다. 세종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배우 김혜수의 개념발언이 화제다.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혜쑤는 유준상과 MC로 호흡을 맞췄는데, 최근 촬영 중인 영화 '관상' 공약을 묻는 질문에 "나까지 공약을 해서 혼란을 드리고 싶지 않다. 공약은 패스"라며 "나도 김고은처럼(신인여우상 수상)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작품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