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12월 21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워싱턴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강남스타일'로 클로징 무대를 장식한다. '워싱턴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올해로 14회를 맞는 전통적인 행사로, 해마다 미국 대통령 부부가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에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쉘 오바마 영부인이 참석한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6일 라디오 방송국 WZID와의 인터뷰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한 번 봤는데 춤을 따라할 순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어 실제로 '말춤'을 출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