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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소년'이 해외영화제로부터 잇달아 초청을 받고 있다.
특히 씨네마닐라국제영화제와 우디네 극동영화제엔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씨네마닐라국제영화제는 동남아시아 및 세계 각국의 영화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영화제로 역대 한국영화 중엔 '섬'(여우주연상), '그대 그 사람들'(최우수작품상), '하녀'(최우수감독상, 여우주연상), '시'(여우주연상)가 수상에 성공했다.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유럽에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유럽 영화제다. 올해 국내영화 중엔 '도가니'와 '고지전'이 관객상을 수상했다.
한편 '범죄소년'은 지난 22일 개봉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