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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야한데…" 박진영, 백아연 19금 공연 관람의지에 '민망'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11-23 09:46 | 최종수정 2012-11-23 09:55


<사진=박진영 트위터>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소속 가수 백아연이 나눈 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진영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콘서트가 '나쁜 재즈바'인 이유는 여러분이 공연장이 아닌 아주 불량한(?) 재즈바에 들어선 기분이 날 것이기 때문이에요. 화려한 악기들의 연주, 위험한 춤, 그리고 끈적끈적한 노래가 밤새 흐르는 불량한 재즈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나쁜 재즈바'의 콘셉트와 어울리게 박진영이 밴드와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분위기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JYP 소속 가수인 백아연은 "기대돼요 피디님"이라는 글을 남겼고, 이를 본 박진영은 올해 20세인 백아연에게 "아 너 19금 콘서트 들어올 수 있구나. 음...뭔가 좀 불편한데...음...좀 많이 야한데...너 들어올 수 있는 거 확실하니?"라고 민망해하며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진영의 19금 콘서트 '나쁜 Jazz Bar, 2012'는 오는 12월 15일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에 이어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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