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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더 보컬리스트-투맨쇼'는 김태우와 나의 도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11-22 19:43





국내 최고의 보컬이 다시 한 번 뭉친다.

바비킴과 김태우는 25일 오후 4시와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바비킴 & 김태우 투 맨 쇼(이하 투맨쇼)'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더 보컬리스트'는 바비킴과 김태우의 '투맨쇼' 무대로 이뤄진다. 앞서 공개한 포스터에서 찰리 채플린으로 완벽 변신해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팬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흑백 무성 영화의 주인공으로 변신, 70년대 미국 극장식 무대의 느낌을 살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히트곡은 물론 30일 공개 예정인 크리스마스 듀엣곡 무대 등 겨울 감성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풍성한 음악들을 준비했으며 완벽한 소울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바비킴과 김태우는 이와 관련,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태우는 "테크닉보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것이 보컬리스트다"라고, 바비킴은 "나에게 보컬리스트란 도전이며 새로운 시도다. 이번 '투맨쇼' 역시 우리의 도전이다. 다양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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