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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봉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전설적인 카사노바 캐릭터를 연기했던 류승룡이 '카사노바 본능'을 드러냈다. 핸드프린팅 행사 시작 전,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류승룡은 김하늘이 도착하자 반갑게 맞았다. 김하늘이 딱딱한 철의자에 앉는 순간, 그는 "차가울텐데 이쪽에 앉아"라며 푹신푹신한 다른 의자를 내줬다. 이어 "(이런 매너가) 몸에 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룡은 행사가 모두 끝난 뒤에도 김하늘과 가볍게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류승룡은 '카사노바의 필수 매력'으로는 "배려와 여유, 섬세함, 따뜻함, 유머"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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