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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맞아? 세라복 여장 시절 '치마 들추며…' 풋풋 과거

기사입력 2012-11-14 16:01 | 최종수정 2012-11-17 10:22

빅뱅

빅뱅에게도 이런 시절이…

그룹 빅뱅의 데뷔 초 여장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SES로 변신한 빅뱅'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빅뱅의 콘서트 무대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빅뱅 멤버 탑, 지드래곤, 태양은 각각 SES의 바다, 슈, 유진으로 변신해 '너를 사랑해'를 패러디한 깜찍한 여장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 영상은 2006년 데뷔했던 빅뱅의 첫 단독 콘서트 현장. 카리스마 아이돌 그룹의 대명사인 빅뱅이 과거 SES가 선보였던 세라복 스타일 교복 패션에 귀여운 헤어스타일까지 연출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공연 중간 노래에 어울리지 않는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기습적으로 서로의 치마를 들추는 짓궂은 장난까지 치며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여장무대를 마친 후 멤버들은 행동은 물론 말투까지 여성스럽게 변신해 팬들과 대화를 나눠 이색적인 즐거움을 안겼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카리스마 빅뱅에게 이런 과거가 있었다니 놀랍다", "탑이 깜찍한 의외 반전매력", "모두 세라복 잘 어울려요", "말투까지 여성스럽게 변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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