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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2' 115kg→65kg 감량 '돼지껍데기 뱃살녀' 충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2-11-15 11:33 | 최종수정 2012-11-15 11:37


사진=스토리온 제공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렛미인2'에서는 처진 뱃살로 고통 받는 두 여성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초고도 비만에서 체중 감량 후 오히려 너무 처진 뱃살로 고통 받는 하지영 씨와 출산 후 불어난 체중은 물론 늘어진 뱃살로 남편의 폭언에 시달리는 이선경 씨가 등장했다.

하 씨는 예쁘장한 얼굴과 귀여운 말투, 평범한 사람과 별반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외모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렛미인2'에는 적합하지 않은 출연자인 듯 했지만 출연한 이유를 "돼지껍데기 같은 뱃살 때문"이라고 밝히며 바지 속에 구겨 넣어둔 늘어진 뱃살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하 씨는 과거 115kg이 나가던 초고도 비만에서 굳은 의지로 50kg을 감량한 상태지만 감량 후 남은 것은 예쁜 몸매가 아닌 마치 돼지껍데기를 연상 시키는 쭈글쭈글한 뱃살이었던 것.

하 씨는 "당당해지고 싶어서 살을 뺐는데… 언제까지 숨어 지내고 싶지 않다"며 사례자 선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어서 등장한 이선경씨는 "임신중독으로 인해 늘어난 체중과 뱃살로 남편과 심한 불화를 겪고 있다"며 "첫 아이를 낳고 40kg이 늘었고 바로 둘째, 셋째를 출산하며 점점 몸이 망가졌다"고 밝혔다.

이선경씨는 건강과 외모보다 심각한 것은 남편의 폭언과 무관심으로 인한 이혼위기 상황. 이 씨의 남편은 "폭언과 일상이 되어버린 외박, 아내에 대한 무시가 모두 망가져버린 외모 때문"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두 사연의 주인공 가운데 누가 11번째 변신 수혜자가 될 지 15일 오후 11시 스토리온 '렛미인2'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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