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남보라, 청순미 넘치는 시선!

15일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남보라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돈 크라이 마미'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성범죄 사건, 그 중에서도 미성년 가해자들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동급생들로부터 끔찍한 사건을 당한 여고생 딸과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엄마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묘사하며 가슴을 울리는 진한 슬픔과 공감을 자아낸다.

미성년 가해자에 대한 처벌 체계와 사후 조치가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은 우리 나라의 현실에 대해 과감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돈 크라이 마미'는 가해자보다 더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들의 현실에 경종을 울린다.

김용한 감독 작품으로 유선 남보라 유오성 동호 권현상 이상민 등이 출연했고 오는 22일 개봉한다. 정재근 기자 [e-mail]/201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