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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적인 차태현이 이상형에 가까워"
이어 그는 "'오작교 형제들'을 함께하면서 주원도 애교있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차태현과도 함께 하게돼 '1박 2일'의 팬이 돼버렸다. 재방송까지 챙겨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유이는 "'1박2일'할 때 주원 차태현과 통화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차태현이 ''전우치'는 젊고 잘생긴 배우와 함께 하라'더라. 그런데 차태현이 들어왔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액션 수업을 받기 위해 만나자마자 '미안하다'고 사과하시더라"고 웃었다.
유이은 '전우치'에서 홍길동의 손녀이면서 마숙(김갑수)의 미혼술에 걸려 감정을 잃어버리고 사악함에 빠져 조종당하는 홍무연 역을 맡았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하는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토대로 로맨스 액션 코믹스토리가 버무려진 퓨전 판타지 무협사극으로 차태현과 유이, 이희준이 주연을 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