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백녀' 100회, 선물로만 14억 쐈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11-03 11:49 | 최종수정 2012-11-03 11:49


사진제공=스토리온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가 방송 100회 동안 14억의 선물을 여성들에게 전했다.

지난 2011년 5월 30일 첫 방송한 '이백녀'는 매주 '100인의 여자'들과 함께 패션, 뷰티, 셀럽, 사회 이슈, 교육 등 여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모든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다뤄왔다.

그 동안 '이백녀'를 찾은 '100인의 여자'들의 숫자는 9476 명 .'필리핀 특집', '부부 특집' 등 시리즈로 방송된 편들이 있어 아직 10,000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제작진은 '이백녀'를 구성하기 위해 '100인의 여자'들과 총 1638만 2250분을 통화했다.

그리고 14억 631만 6800원의 선물을 '100인의 여자들'에게 줬다. 매회 스튜디오에 함께 하는 '100인의 여자'들에게는 1회 때 선물이었던 '맞춤 속옷'부터 트렌디한 여성들이 선호하는 유명 화장품과 피부 관리권 등 풍성한 선물이 전해졌다. 특히 지난 45회에서는 '100인의 여자'들 모두에게 필리핀 여행권을 선물하면서 '한국판 오프라 윈프리 쇼'로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이 때문에 MC 이승연이 선물을 전할 때 사용하는 멘트인 "OOO을 여러분에게 쏩니다~"를 기다리는 마니아(?)들도 생겨났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백녀'는 유방암으로 한쪽 가슴을 잃은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주인공에게 가슴 재건 수술을 선물하기도 하며 금액으로 환산 할 수 없는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4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이백녀'는 대망의 100회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방송의 뒷 이야기들과 함께 재미와 감동의 순간들을 모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