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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해진 이의정 "최근 10kg 살쪘다" 고백

기사입력 2012-10-28 10:27 | 최종수정 2012-10-28 10:28

이의정

배우 이의정이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의정은 2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날 이의정은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만난 지 1년 6개월 정도 됐는데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휴대폰도 만져본 적도 없고 개인 홈페이지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여행을 가는 것도 전혀 간섭 안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자와 단 둘이 가지 않으면 외박이 아닌 외출이라고 생각 한다. 하지만 한 번 바람피우다 걸리면 끝이다. 안 걸리게 하라고 말한다"고 자신만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또한 "여자들이 집착을 하면 남자들이 너무 무서워서 더 편한 다른 여자를 찾아간다. 오히려 방목하면 미안한 마음에 더 못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6년 7월 뇌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했던 이의정은 완쾌 후 한층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부쩍 살이 오른 통통한 모습의 이의정은 "최근 많이 건강해져 10kg이나 쪘다"며 "나도 내일 모레가 마흔인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16년 전 MBC '남자 셋 여자 셋' 번개머리 이미지를 잊지 못하시더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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