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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가 손녀-며느리에게 통 큰 면모를 보였다.
청순한 미모의 손녀는 할머니 전원주에 대해 "우리 할머니는 최고다. 이 세상에서 한 분 뿐인 할머니다. 진짜 이렇게 용돈까지 주시는 할머니는 없을 거다. 되게 푸짐하게 많이 주신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전원주는 "손녀가 여우다"라면서도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애틋한 손녀 사랑을 보였다.
이날 전원주의 큰 며느리는 "명절 때 100만 원 정도 용돈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에 전원주가 "100만 원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손주가 셋이다. 대학생은 10만원 주고, 고등학생 이하는 5만원이다"라고 정확하게 계산하자 MC들은 "그럼 총 120만 원 정도"라며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둘째 며느리 역시 "기분 좋으시면 100만 원 정도 주신다. 가장 크게 받았을 때는 애들 학교 잘 보냈다고 어머니께서 입으시던 밍크코트를 벗어주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전원주는 며느리들의 애정이 담긴 편지에 감동 받아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