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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웅, '팁코주스'로 사업가로 변신. 수익금 일부 기부 예정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10-23 14:28 | 최종수정 2012-10-23 14:29


장웅. 사진제공=로엔케이

개그맨 장웅이 사업가로 변신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9시 언저리뉴스'로 사랑을 받았던 장웅은 음료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

과거 태국 방문 당시 우연한 기회로 '팁코주스'를 맛보게 된 장웅은 그 맛에 매료되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료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던 중 지난 9월 서울 노원에 위치한 공릉동에 1호점 오픈을 하면서 사업가로서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다.

특히 이 주스는 태국열대과일들을 원액 그대로 담아낸 것으로 태국 전역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브랜드라 더 화제다.

장웅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500호점까지 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 현재 프랜차이즈 문의가 많아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연말까지 5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많은 분 들이 '팁코주스'를 도와주고 계신다. 그 마음을 다른 분들께도 돌려 드리고자 판매수익 일부 기부 계획도 가지고 있고,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테니 개그맨에서 사업가로서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웅은 10월 22일 압구정동에 2호점을 오픈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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