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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6인 전원 금발로 다시 컴백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10-22 09:31 | 최종수정 2012-10-22 09:32



오는 23일 세 번째 싱글 발매를 앞둔 B.A.P가 새로운 컨셉트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주, 얼굴 대부분을 가린 '히든 컨셉트'의 티저 이미지로 팬들의 애간장을 녹였던 B.A.P는 이번에는 데뷔곡인 '워리어' 시절의 금발로 다시 염색한 머리에 골드 체인을 두른 블랙 데님 의상을 선보이며 멤버별로 각각 다른 이미지 두 개를 겹친 새로운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리더인 방용국은 머리 양쪽을 화끈하게 민 '상남자' 스타일을 선보이며 살짝 풀어헤친 상의 사이로 그 동안 아껴두었던 복근을 공개, 팬들의 호흡 곤란을 유발시켰다.

B.A.P 사이에서 외모 서열 1위를 두고 항상 경쟁해왔던 대현과 힘찬도 날렵한 콧날과 턱선으로 자체 발광 미모를 자랑했다. 종업은 화려한 후드 민소매 상의와 뉴에라로 새로운 카리스마를 뽐냈고 영재는 강렬한 눈빛과 물오른 외모로, 젤로는 베이비펌과 올림 머리의 두 가지 헤어스타일을 통해 소년과 남자 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21일 오전을 기해 티저 영상을 공개한 B.A.P는 오는 23일에는 타이틀곡 '하지마'를 비롯한 두 개의 수록곡 음원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27일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동방신기, 장근석, JYJ 등의 팬미팅이 개최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4000명 이상의 팬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팬클럽 창단식 및 미니 콘서트 '1st BABY DAY'를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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