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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예의 전당 뉴욕 카네기홀에서 '2012 KIM BUMSOO GET ALLRIGHT SHOW WITH ORCHESTRA'의 단독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미주투어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소속사인 폴라리스 측은 "이번 카네기홀 전석 매진 기록은 카네기홀 개관 이래 아시아 대중 가수 공연 중 최초로 선보인 기록으로, 단 한 장의 초대권이나 스폰서 발행티켓 없이 오로지 순수 관객들의 티켓구매로만 이루어진 매진 기록으로 카네기홀 역사에 영원히 남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명품공연'이라는 극찬과 함께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김범수는 23일 애틀랜타 귀넷 컨벤션 센터, 28일 버지니아 힐튼 메모리얼 채플에 이어 11월 3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 호텔 더 콜로세움에서 미주투어를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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