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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이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찬일 프로그래머는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는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정교한 플롯 신예답지 않은 완숙미가 돋보이는 감독의 연출력이 영화의 재미에 한 몫 한다"는 말과 함께 "탤런트로 낯 익은 형 역의 최원영과 신인 배우들의 호연이 뜻 밖의 감흥을 선사한다"며 소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앞두고 최원영은 "아시아 영화의 신 인재 발굴의 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뉴커런츠 월드프리미어 경쟁부문에 우리 영화가 꼽히게 돼, 작품을 함께 한 배우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영화의 바다 부산에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무척 설레고, 영화제 기간 동안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를 통해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만나 많은 이야기들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영은 오는 10월 5일부터 진행되는 공식 행사에 참여,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석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