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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기 "엄정화 생애 첫 베드신 상대는 나" 깜짝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2-09-28 10:04 | 최종수정 2012-09-28 10:05



배우 조형기가 "엄정화의 생애 첫 베드신 상대는 나"였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김구라가 5개월 만에 복귀해 MC를 맡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27일 '김구라 지인 특집'의 일환으로 조형기를 초대해 배우 인생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보조 MC인 김성주 아나운서는 "조형기 연관검색어는 노출"이라는 말로 에로배우 이미지를 거론했고 김구라 역시 "베드신에 대한 갈증이 없냐. 마지막으로 찍은 베드신이 뭐냐"고 거들었다.

이에 조형기는 "내 마지막 베드신 상대는 엄정화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강우석 감독의 '마누라 죽이기'에서 내가 여배우 엄정화를 유혹하는 영화감독 역할을 맡았다. 엄정화는 그 때 생애 첫 베드신이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을 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불운(?)했던 엄정화의 데뷔 시절'이란 깨알같은 자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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