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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사망' 女탤런트, 술집 나가서…

기사입력 2012-09-25 14:36 | 최종수정 2012-09-25 14:40

산부인과

'산부인과 의사 시신 유기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진 여배우가 왜 프로포폴에 손 댈 수밖에 없었는지 밝혀졌다.

2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한 산부인과 의사가 시신을 유기했던 사건의 피해자가 전도유망했던 신인 여배우였다는 사실을 보도하며 그녀가 왜 프로포폴을 접하게 됐는지에 대해 다뤘다.

산부인과 시신유기 피해자인 신인여배우는 서울 유명 대학의 연기 관련 학과를 다녔으며 연기자 데뷔 이후 시트콤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 연기자의 꿈을 이뤄갔다.

하지만 신인여배우의 삶은 그리 만만치 않았고, 집안 형편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자취생활을 하다보니까 생활비가 필요해져 지인의 소개로 유흥업소에 나가게 됐다. 그리고 유흥업소 쪽에 나가다 보니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결국 프로포폴에 손을 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시신유기 피의자와 피해자 신인여배우는 1년 전 수술을 통해 알게 됐으며 그 이후로 피의자가 피해자의 집에 최소한 1년에 6번 이상은 찾아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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