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유천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 1000만원 기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9-19 11:01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팬클럽 '블레싱 유천'이 팬커뮤니티 창립 2주년을 맞아 이웃돕기에 나섰다.

'블레싱유천'은 30세 이상의 누나,이모팬들이 가입된 박유천의 팬커뮤니티로 2010년 9월 팬커뮤니티가 생긴 이래로 화상 어린이 박모군에게 1000만원을 기부했던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소아암 어린이, 수해를 입은 저소득층 공부방 어린이 등에게 약 6500여만원을 나눔하여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왔다.

이번 나눔은 자신들의 팬커뮤니티 창립 2주년을 맞아 1000만원을 모금하여 진행 되었다.

먼저 우리나라의 결식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네이버 해피빈에 나눔함을 열어 인연을 맺게된, 이포봉양지역 아동센터, 상일지역 아동센터, 가나안지역 아동센터 등 급식비 지원을 필요로 하는 8개 지역의 아동센터에 600만원의 급식비 지원을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에 있는 '코스널 꼬띠마(KHUSNUL KHOTIMAH)' 고아원에 4400달러(450만원)어치의 물품 지원을 했다.

이 고아원은 시골의 작은 고아원으로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23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물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2층 침대 12개의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

'블레싱유천'측은 "박유천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누나,이모팬들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