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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극 '신의'후속으로 방송될 '드라마의 제왕'에서 톱배우 강현민 역을 맡은 최시원이 신이 없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에 들어간 제작진과 정려원(이고은 역)을 응원하기 위해 케이크와 음료수 등 간식을 들고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드라마의 제왕'은 김명민, 정려원, 최시원 등 톱 배우들이 출연하는데다 드라마 '싸인'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극본을, '미남이시네요', '웃어요 엄마' 등을 연출한 홍성창PD가 감독을 맡아 관심을 모은 작품. 드라마는 무조건 돈이 돼야 한다는 베테랑 외주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부르짖는 신인작가, 타협을 모르는 똘기 충만의 국내 톱스타 배우가 만나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를 캐릭터 코미디로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