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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뺑소니에 분노 "블랙박스 있다" 사과 요구

기사입력 2012-09-18 15:07 | 최종수정 2012-09-18 15:56

정준하

방송인 정준하가 접촉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사람에게 분노를 표했다.

정준하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 일찍 촬영하고 나와 보니 누가 내 차를 박고 도망갔네. 양심 없는 인간. 누군지 모르지만 당신도 하루 종일 맘에 걸릴 텐데. 요즘은 곳곳에 블랙박스가 있다는 사실! 명심하시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의 차량은 접촉 사고로 인해 뒷범퍼가 긁혀 망가진 모습. 정준하의 글로 미루어 볼 때 누군가 촬영하는 동안 세워둔 정준하의 차를 박은 뒤 연락도 없이 도망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정준하는 "우리는 그런 박한 사람이 아니요. 급한 사정이 있어서 그런 거면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소.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소? 그대의 양심에 다시 한 번 호소하오!"라며 "내일 아침에도 여기서 촬영이니, 양심이 있으시면 찾아와 용서를 구하시오!"라고 덧붙였다.

정준하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의 차를 저렇게 해놓고 가다니, 얼른 사과하고 수습하시길" "정준하 남자답네요" "그래도 용서할 기회를 주네요. 대인배 정준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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