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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첫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엄마가 뭐길래'는 자신의 힘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과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식들을 뜨겁게 응원하는 나문희 여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 그리고 희망과 위안을 전할 계획이다. 극의 중심을 잡아줄 나문희가 억척스러운 대박 칼국수집 사장으로 등장해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시트콤의 여왕 박미선과 현재 '천번째 남자'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정학이 부부로 출연하며 시크한 외동딸로 연기파 아역배우 김새론이 등장한다. 한편, 박미선의 고교동창이자 철없는 시누이 김서형이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고 대책없는 로맨티시스트 남편 역은 류승수가 맡는다. 이 외에도 '정글의 법칙' 김병만과 인피니트 엘, '위대한 탄생2'의 우승자 구자명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엄마가 뭐길래'는 '스탠바이' 후속으로 10월 8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