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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홍콩서 대규모 커버댄스 대회 개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9-12 11:28 | 최종수정 2012-09-12 11:29



신인 가수 안다미로가 홍콩 현지에서 대규모 커버댄스 대회를 연다.

안다미로는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캐나다 유명 스킨케어 브랜드 'RACINNE'와 홍콩 현지 팬클럽 'AndamiroHKfans' 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Andamiro X RACINNE-말고(Feat.YDG) 커버댄스 대회'를 열고 홍콩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커버댄스 대회는 11일부터 27일까지 홍콩 현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커버댄스 영상을 접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팀을 가린 후 오는 10월 22일 홍콩 침사추이(Tsim Sha Tsui)에 위치한 홍콩 최대 쇼핑 센터 '더 원(The One)' 최종 콘테스트를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안다미로는 콘테스트 당일, 특별 심사위원 자격으로 초청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데뷔와 함께 현지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안다미로에 대한 홍콩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고 전하며 "글로벌 모델로 활동중인 캐나다 스킨케어 브랜드 'RACINNE'의 홍콩 론칭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커버댄스대회는 현지 팬 클럽이 함께 주최로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밝혔다.

안다미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신인이지만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홍콩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해외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9월 중 컴백을 앞둔 안다미로는 최근 유럽 전역은 물론 미국, 남미에 이르기까지 세계 유명 뮤지션들의 프로듀싱과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페인 메이저 음반 레이블 '인제니오미디어(INGENIOMedia)'와 컴백 앨범 콜라보레이션 사실을 알린데 이어 이들과 손잡고 본격적인 유럽 무대 공략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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