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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김 감독은 "돈이 다가 아니지 않나. 1대1로 싸워서 지면 깨끗하게 인정하겠는데, 그런 상황이 아니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덕 감독의 18번째 영화 '피에타'는 악마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분)에게 엄마라는 의문의 여자(조민수 분)가 나타난 뒤 서서히 밝혀지는 비밀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