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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서 열릴 '코리안 뮤직 웨이브' 제작비 확보 못해 전격 취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9-09 10:31 | 최종수정 2012-09-09 10:37



K-POP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던 '제4회 코리안 뮤직 웨이브'가 전격 취소됐다.

오는 15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4회 코리안 뮤직 웨이브'가 제작비 확보에 대한 어려움으로 행사 취소를 전격 결정했다. 이 행사의 주관사인 HH컴퍼니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비 확보에 대한 어려움으로 자금 결제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이로 인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였지만 불가피한 상황에 의하여 어쩔 수 없이 취소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던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슈퍼주니어 카라 틴탑 포미닛 에프티아일랜드 등이 출연할 것으로 전해져 국내외 K-POP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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