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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극 '신의'에서 이민호가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또 이민호는 무릎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무사복을 187cm의 우월한 기럭지로 소화한 완벽한 핏을 선보이고 있으며, 바뀐 헤어스타일로 더욱 샤프해진 조각미모는 물론 한층 더 깊어진 카리스마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신의'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의 사건들을 통해 자신이 만든 벽에 갇혀있던 최영이 공민왕과 합심해 재개에 나서기 시작하며 외모 뿐 아니라 내면의 변화를 겪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8회에서 최영은 자신을 찾아온 기철에게 조용히 죽어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던 자신을 '잠 깨라고. 일어나라고. 살아 보라고' 들쑤시고 있다고 말해 의욕없이 무기력하게 살아온 지난날을 뒤엎을 각오를 짐작케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기철과의 팽팽한 맞대결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