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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들'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에 등극했다.
개봉 6주차 평일에도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도둑들'이 '괴물'과 '아바타'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등이 출연한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