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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폭풍식욕 "사찰 음식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2-08-30 17:44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사찰 음식에 폭풍식욕을 과시했다.

KBS 2TV '청춘불패2'의 멤버로 활약 중인 수지는 최근 녹화에서 바쁜 스케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대부도 쌍계사로 템플스테이 여행을 떠났다.

개그우먼 김신영과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 장현승과 함께 진행된 촬영은 사찰음식 전문가인 대안스님과 함께 사찰 음식 만들기, 명상, 참선, 힐링체조 등의 체험을 했다.

이날 대안스님이 차려낸 사찰 음식을 맛본 멤버들은 밖에서 먹는 음식과는 다른 건강한 맛에 연신 "맛있다"를 외쳤다. 그 중 특히 수지는 음식이 담긴 그릇을 깨끗이 비우는 왕성한 식욕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고, 촬영 내내 스님에게 사찰 음식 레시피를 꼼꼼히 물어보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대안스님은 "바쁜 스케줄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잠깐의 시간이나마 진정한 휴식을 선사하고 싶다"며 손수 준비한 음식과 차를 대접했고, "이 곳에서 배운 힐링의 시간을 마음에 새겨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나가라"며 멤버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수지의 폭풍식욕을 보여준 '청춘불패2-템플스테이 체험기'는 오는 9월 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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