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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유라, '닥치고 패밀리' 깜짝 출연 '눈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8-28 13:57 | 최종수정 2012-08-28 13:57


사진제공=카이로스 엔터프라이즈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걸그룹 걸스데이가 깜짝 출연한다.

28일 방송하는 '닥치고 패밀리' 11화에서 걸스데이의 민아와 유라는 우봉(최우식)의 팬픽 속 인물로 등장한다. 남자주인공으로 빙의한 우봉을 두고 싸우는 두 여자로 출연해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우봉은 키보드워리어로 인터넷 상에서 걸스데이 인기 팬픽작가로 활동하며 팬들에게 '간지작살'의 인물로 통하지만 실제로는 '빵셔틀'일 뿐이다. 또 팬픽작가활동을 다윤(다솜)에게 들킨 우봉이 다윤의 이중인격을 폭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에피소드가 방영 될 예정이다.

'닥치고 패밀리' 제작사 관계자는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짧은 분량이지만 완벽한 연기로 카메오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무대에서의 귀여운 매력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기대해도 좋다"고 말해 걸스데이 출연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27일 핑클의 데뷔곡 '블루레인'을 리메이크한 곡을 발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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