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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할리우드 스타들이 안방을 점령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중 가장 앞서나가는 스타는 피어스 브로스넌. 할리우드 인기 블록버스터 '007 시리즈'의 스타인 피어스 브로스넌은 제일모직, 외국인 전용 카지노 파라다이스 모델에 이어 최근 코카-콜라사가 국내에 출시한 성인들을 위한 영국의 전통있는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 슈웹스의 TV CF 모델로 나섰다. 광고에서 피어스 브로스넌은 영국 신사의 품격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광고에서 피어스 브로스넌은 새로 이사간 동네의 이웃집 부부를 방문해 슈웹스를 나눠 마시며 자신을 소개하는 젠틀한 영국 신사 연기로 등장한다. 이사를 가면 이웃 집에 떡을 돌리는 것에서 착안, 한국으로 이사온 피어스 브로스넌이 이웃인 한국인 부부 집을 방문해 슈웹스를 건네는 과정을 위트 있게 그려냈다. 세계적인 스타가 문 앞에 등장해 깜짝 놀라는 부부에게 피어스 브로스넌이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고 슈웹스를 따라주며 "같이 마시죠"라고 권한 후 "또 봐요"라는 말을 남기며 작별 인사를 건네 한국과 친근한 이미지를 풍긴다.
코카-콜라사 측은 "브로스넌의 젠틀하고 위트 있는 이미지가 부드러운 거품, 달지 않은 상쾌함을 지닌 220년 역사의 영국 정통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 슈웹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합, 아시아권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브로스넌의 품격 있는 연기를 통해 슈웹스가 성인들의 휴식을 더욱 상쾌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제품 특장점이 타깃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되면서 매출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