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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신개념 토크쇼 '행복결혼위원회' 방송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2-08-27 10:22 | 최종수정 2012-08-27 10:23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9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신개념 토크쇼 '행복결혼위원회'를 선보인다.

'행복결혼위원회'는 조선일보와 여성가족부가 검소한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펼친 '작은 결혼식 100쌍 캠페인'을 바탕으로 '돈잔치 결혼식'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대한민국 결혼문화의 일그러지고 불편한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는 결혼 정보 토크쇼다. 동시에 결혼과 관련된 모든 것을 점검하며 대안을 찾아 작지만 의미있는 결혼식을 제시한다.

새로운 결혼문화 선구자와 전문가들을 비롯해 유명인사와 매주 주제에 맞는 사연을 지닌 예비부부들이 초대돼 결혼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 '행복결혼위원회'는 결혼을 둘러싼 갈등을 페이크 다큐로 재구성한 '웨딩 119', 시민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리 설문조사 '까톡', 결혼비용을 확 줄여 소박하지만 개성있고 의미있는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스마트 웨딩'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다.

'행복결혼위원회' 제작진은 "충격적인 대한민국의 일그러진 결혼 실태는 물론 실제 예비부부들의 아름답고 당찬 결혼 계획을 통해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나 걱정보다는 대안과 실속, 사랑의 결실을 축복해주는 따뜻한 희망 토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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