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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처녀귀신 신민아가 알몸으로 이승에 떨어졌다.
옥황상제가 준 기회 덕분에 이승으로 인간이 돼 돌아온 아랑은 한 강가에 떨어졌다. 아랑은 마치 양수 속 몸을 웅크린 태아와 같은 모습으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알몸의 상태로 물 위로 나왔다.
아랑은 자신이 알몸으로 이승에 떨어졌다는 사실에 "이 쌍변태 영감탱이들 옷을 줘야지. 미친 것 아냐?"라며 분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랑이 자신의 장례식에 찾아가 주왈(연우진 분)을 만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