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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에게 나이가 가장 중요한 시절이 있었다. 제작자들 사이에서 드라마 주인공은 항상 젊고 풋풋한 여대생 분위기여야한다는 선입견이 있던 때였다. 하지만 이제 그런 것은 모두 옛말이 됐다.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위치에서 최적인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80년대생 배우들은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나이대다.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에서도 MBC 월화극 '골든 타임'의 황정음, KBS2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의 조여정, MBC수목극 '아랑사또전'의 신민아가 80년대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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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