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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마의' 합류...조승우에게 도움주는 의녀 캐릭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8-09 17:16 | 최종수정 2012-08-09 17:16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19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9일까지 11일간의 은막축제에 돌입한다. '사랑·환상·모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미국·일본 등 47개국 장·단편 영화 231편이 상영된다.
배우 오인혜가 레드카펫을 밟고 화려하게 등장하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2.07.19/

배우 오인혜가 오는 9월부터 방송하는 MBC드라마 '마의(馬醫)'에 캐스팅됐다.

오인혜는 '마의'에서 혜민서 의녀 정말금 역을 맡을 예정이다. 정말금은 착하고 인정 많은 혜민서 지도의녀로 백광현을 옆에서 많이 도와주는 역이다.

오인혜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이고 이병훈 PD님과 김이영 작가님과 함께 작업하게 돼 무척이나 영광이며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정말금을 연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마의'는 사극 명장 이병훈PD가 '이산' '동이'의 김이영 작가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천민의 신분 마의에서 출발한 인물 백광현이 수의사로 명성을 얻고 이어 내의원 의관이 돼 어의에 이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편 오인혜는 영화'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우리 이웃의 범죄', '생생활활',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등에 출연한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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