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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왕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명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끈다.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논란도 해명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다른 멤버들이 화영과는 대화도 하지 않고, 화영은 주눅이 든 모습이었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해당 영상에는 화영과 소연이 웨이브 장난을 치고, 소연이 화영에게 간식을 먹여주자 화영이 소연을 끌어안고 엉덩이를 토닥거리는 등 화목한 모습이 담겼다.
해명 영상을 보고도 일각에서는 '화영이 왕따를 당하기 전의 영상'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영상 도입부부터 살펴보면 화영이 왕따를 당한 이후라고 주장하는 신곡 '데이바이데이' 활동 당시에도 지연과 화영이 서로를 끌어안는 등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지연이 멀리 떨어져 앉은 화영에게 직접 음식 배달을 해주거나, 팔짱을 꼭 끼고 '막내 동기'로서의 우애를 과시하는 장면도 다수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