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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효린이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 송준근의 새 여자친구로 깜짝 출연하여 신보라와 미모 신경전을 벌이며 숨은 개그본능을 발산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신보라를 한 방에 KO시킨 반전드레스. 몸에 착 달라붙는 흰색의 초미니 드레스에 재킷 차림이었던 민효린이 재킷을 벗어 던지고 뒤 돌아서자 허리부분까지 깊게 파인 반전드레스가 나타났다. 함께 있던 송준근과 김기리는 그 장면을 보고 자리에 주저 않아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한편, 민효린은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홍보와 그 동안 밀린 일정을 소화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