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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이준기, 독서 삼매경으로 무더위 날려요~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2-08-03 08:45 | 최종수정 2012-08-03 08:45


사진제공=MBC

MBC 새 수목극 '아랑사또전'의 이준기가 촬영장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3일 공개된 드라마 스틸에는 이준기가 진지한 눈빛으로 소품용 책들을 정독하는 진지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더위를 피하는 이준기의 독특한 피서법에 제작진 역시 소품용 서적에 관심을 가지며 때 아닌 독서 열풍이 불기도 했다고. 또한 이준기는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아랑사또전'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 시리즈 1, 2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가 뭉쳤다.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유승호, 권오중, 한정수, 황보라, 박준규 등이 출연한다. 15일 첫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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