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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박기웅, 팬들에게 선물 받은게 아니라 줬다고?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8-02 16:16


사진제공=박기웅 트위터

배우 박기웅이 팬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기웅은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팬카페'everything' 회원님들 위해 준비한 선물이에요. 많이 준비하지 못해 미안해요. 다음 번엔 더 많은 분들께 드릴 수 있게 준비 할게요^^이벤트 당첨 되신 분들 축하축하!"라며 자신의 사인을 담은 가방과 신발 등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스태프들의 선물까지 챙겨 촬영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요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환기가 되었어요. 정신 없이 바쁜 날이어서 많이 못 챙겼네요. 방금 돌아가는 뒷모습에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했답니다. 열심히 할게요. 고마워요."라는 애틋한 글로 진심이 담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자상함으로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했다.

박기웅의 글을 본 팬들 역시 "오빠가 직접 준비한 선물을 누가 받게 될지 너무 부러워요.",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 "하루 종일 팬들 생각만 하는 이런 따뜻한 남자! 오빠 팬인게 자랑스러워요."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반색했다.

한편 박기웅은 KBS2 수목극 '각시탈'에서 šœ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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